평소 카드+현금+동전+차키+잡동사니를 들고 다니는 삼삼맘은 고야드 쇼퍼백에 달린 파우치에 모든 걸 다 때려 넣고 다녔는데 장지갑 사이즈 파우치라 미니백을 들고나가거나 쪼꼬미와 간단히 마실 나갈 때는 영~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작고 얇은 카드지갑을 사야겠어!! 결심하고 매장을 방문했지만ㅋㅋㅋㅋ 아시죠? 저는 나약한 쪼무래기 아줌마란걸…ㅋㅋㅋㅋㅋ
수많은 카드지갑을 두고 요 제품을 들고 나옵니다…ㅋㅋㅋㅋㅋㅋ
색깔맛집 보테가 제품 치고는 색상이 다양하지 않아 아쉬움은 남지만 귀여우니 괜찮아괜찮아 무한반복ㅋㅋㅋㅋㅋ
아래쪽을 보시면 3곳의 수납공간이 보여요~ 작지만 강한 수납공간!!ㅋㅋㅋㅋㅋㅋ 램스킨50% 와 카프스킨50% 라고 설명되어있는데 촉감이 부들보들~ 카스트백만큼이나 부드러워서 계속 만지게 돼요~
맨 앞쪽 슬롯엔 자주 사용하는 카드들을 넣어두면 편리할 것같아요~ 스트랩이 달려있는 쪽에도 하나의 슬롯이 있는데 삼삼맘은 현금을 넣어둔답니다~
위쪽에도 하나의 슬롯이 있어서 삼삼맘은 자주 사용하지 않는 카드 3~4장을 수납해 두었는데 가죽이 부드러워서 인지 빡빡하게 들어간다는 느낌은 없었고 부드럽게 수납되면서도 내용물들이 쏟아지지 않아 완전 만족!!!
그리고 스트랩이 거추장스럽거나 작은 가방에 넣어야 될 때는 스트랩을 지갑 안으로 넣어서 다녀도 되고 삼삼맘 같은 경우엔 스트랩을 아예 빼서 지갑만 들고나가기도 해요~!!
그리고 처음 구매하시면 스트랩 매듭이 실로 살짝 고정되어 있는데 삼삼맘은 짧게 크로스로 착용하는 것을 좋아해 스트랩 매듭에 고정된 실밥을 뜯어 제 몸에 맞게 줄였다가 늘렸다가 사용 중이에요~ 그리고 미니백에 넣어갈 때에는 스트랩을 빼서 지갑만 들고 슝~~ㅋㅋㅋㅋ
여러부우우운~ 반가워요오오오~!!! 오랜만에 찾아뵙는 포스팅인지라 어떤 내용으로 찾아뵐까 고민고민하다 최근에 구매한 제품 포스팅(동네방네 자랑하고싶드아아) 하려고 합니다~!!
(소곤소곤) 삼삼맘 가방 샀어요 >_____< 명목은 ‘우리 쪼꼬미 2돌 기념?’ 쪼꼬미 태어나고 지금까지 옆구리에 딱! 끼고 매일 지지고 볶으며 건강하고 바르게 잘 키워낸 나에게 수고했다는 의미로다가!!! 히히히히히히히히힠ㅋㅋㅋㅋㅋㅋㅋㅋ
친정, 시댁과 거리가 있기도 하고 모두 각자의 일이 있어 힘들 때 비빌 수 없었던 삼삼맘… 어린이집도 쪼꼬미가 의사표현을 잘할 수 있을 때 보내고 싶은 제 욕심에 지금까지 가정보육 중^^ (늉물이…ㅠㅠ) 이래저래 고생하고 수고한 나에게 주는 선물+스트레스 방출로 가방 샀어요!!!
삼삼맘이 구입한 제품은 ‘보테가베네타’의 ‘카세트백’ 입니다.
어느 날 우연하게 보게 된 ‘배사임당’님 유튜브 영상에 꽂혀 모든 영상 정주행 하던 중 배사임당님 보테가 카세트백 영상에 홀라당 넘어가 바로 신세계 센텀점으로 날아간 삼삼맘
보테가베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재고 확인하고 방문한 거라 “카세트백 화이트로 주세요!!” “상태 괜찮네요, 포장해 주세요” 외치고 바로 컴백ㅋㅋㅋㅋㅋㅋ 쪼꼬미와 함께하는 쇼핑은 최대한 빠르고 신속하게가 정답ㅋㅋㅋㅋㅋ
으잉? 근데 왜 쇼핑백이 2개?ㅋㅋㅋㅋㅋ 막상 매장 가니 필요한 게 막 보여요?ㅋㅋㅋㅋㅋㅋ 다른 한 제품은 다음 포스팅 때 보여드릴게요~^^
짜잔~ 삼삼맘의 첫 화이트백!!! 세상 저리 하얀 것을 우애 들고 다닐까 오염에 약하다던데 등의 걱정으로 구입을 망설이시는 분들!!! ‘배사임당’님께서 말씀하시길 “내 멘탈관리를 하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이트 컬러+램스킨 = 멘탈관리가 답이다!!!
아무리 비싸고 가치 있는 물건이라도 나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는 마인드로 사는 삼삼맘이기에 별다른 고민 없이 구입할 수 있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말해놓고 막상 이염되면 스트레스받을 삼삼맘ㅋㅋㅋㅋㅋㅋㅋ (나란 아줌마 나약한 인간쪼무래기….)
이것 보세요~ 세상 아기 피부보다 부드러운 양가죽이에요~ 평소 삼삼맘의 행실을 잘 알기에 양가죽 가방은 쳐다보지도 만져보지도 않았는데 왜 다들 양가죽~ 양가죽~ 하는지 이 녀석을 만나고 알겠됬다지요…. 너무 부드러워요ㅠㅠㅠ 우리 쪼꼬미 피부마냥 보들보들 부들부들~
클로징은 별다른 지퍼 없이 자석으로 똑딱똑딱 가죽이 부드럽고 약하기에 자석이 부착된 가운데 부분을 잡고 열고 닫히는 게 좋다고 해요~ 평소 습관대로 가장자리를 잡고 열었다가는 가죽 들뜸과 주름이 평생 간다는…. 말씀이…
가방 내부에 지퍼 달린 포켓이 하나 있으나 탈부착은 되지 않아요~ 그리고 수납력은 개개인마다 느끼는 게 다르겠지만 평소 카드지갑, 립스틱, 차키, 핸드폰만 들고 다니는 삼삼맘에게는 불편함이 없었어요~
그리고 가죽 특성상 무거운 물건은 가급적 피해 주는 게 좋다는 후기들과 가방 모양 유지를 위해 이너백이 필수라는 글들이 있었으나 이너백까지 넣고 다니면 수납공간이 더 좁아질 것 같아 삼삼맘은 이너백 없이 하루 사용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날이 습해서 일까요?…. 음 이유는 모르겠으나 몸과 맞닿는 부분의 가죽이 안으로 꾸깆꾸깆 들어가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
나름 습자지 꽉꽉 챙겨 넣어 눕혀서 보관해왔는데 왜 찌그러지지?ㅋㅋㅋㅋㅋㅋ 당황한 삼삼맘은 바로 이너백을 주문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나약한 인간쪼무래깈ㅋㅋㅋㅋㅋ)
평소 크로스로 짧게 매고 다니는 걸 좋아하는지라 가장 짧은 기장으로 꽂아 착용해 보았으나 삼삼맘 기준엔 조금 길다고 느껴져 구멍을 하나 더 뚫었어요~
‘배사임당’님 유튜브 영상에도 나와있듯이 보테가베네타 매장에서는 추가로 구멍을 뚫어주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집 근처 명품가방 수선집에 방문해 구멍을 뚫으려고 했으나 구멍 하나 뚫는데 2만원이요?……. 심지어 일주일이 걸린다고요?……. 사장님….. 너무하신거 아닌가요….
구멍 뚫는데 5초도 안 걸리잖아요… 망치로 팡! 치고 칼로 줄 하나 그어주면 끝인 거 아는데… (가죽공방에서 가방 수십 개 만들어본 삼삼맘) 진시장가면 사장님들이 천 원 불렀다가 “에이~ 됐다마, 꽁으로 해주께” 하는데…
가격 듣고 1차 맘상… 구멍 부분 마감처리 이상하다고 짭 취급하는 사장님 말에 2차 맘상…. 제대로 맘 상한 삼삼맘… 바로 문 박차고 나왔어요….ㅋㅋㅋㅋㅋㅋㅋ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가죽공방 집이 보여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사장님께 여쭤보니 바로 가능!! ‘만세’ ‘사장님 최고’ 외치며 비용은 어떻게 될까요? 물으니 “뭐 이런 거에 돈을 받나요~호호호, 금방하는 작업이니 안 주셔도 돼요~호호호” ‘천사가 있다면 사장님이실 거예요….’
간단한 작업이라며 비용을 안 받겠다는 사장님의 친절에 감동받아 바로 근처 편의점으로 달려가 요새 핫하다는 커피 맛 별로 사서 드렸어요 :-)
사장님 말씀대로 구멍 뚫는 작업은 금방 끝났고 하늘로 날아갈 것 같은 마음 겨우 붙잡고 집으로 왔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늘 사진이 부족한 삼삼맘 다들 그러려니 이해해주세요…ㅋㅋㅋㅋ 추가로 구멍 뚫고 제대로 찍은 사진이 저것뿐이네욬ㅋㅋㅋㅋㅋ
이염 걱정에 화이트 컬러 백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 관리하기 어려운 양가죽이라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 삼삼맘이 앞으로 열심히 사용해 보고 후기 포스팅 써볼게요~!!
과연 1~2달 후 저 하야디하얀 카세트백은 어떤 모습일까요…ㅋㅋㅋㅋㅋ ⭐️삼삼맘의 포스팅이 도움되셨다면 ❤️와 구독 꾸욱⭐️ 보테가베네타 카세트백 구입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