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삼삼맘, 떡 러버에요 > < 요즘 별의별 다양한 떡들이 나오지만 삼삼맘 픽은 언제나 백설기+완두콩, 바람떡, 망개떡 완전 떡 본연의 맛을 띄거나 곱게 갈린 팥이 들어간 떡을 좋아하는데
의령에 갔으니 의령의 자랑!! 망개떡 먹어봐야지요~^^ 참고로 어디든 ‘본점’을 가는 삼삼맘 의령맛집!! 의령맛집본점!! ‘의령 부자망개떡’ 본점에 다녀왔어요
망개떡 가게가 이렇게 클줄이야… 큰 만큼 주차공간이 넓어 주차걱정 없이 바로 입성!! 역시 맛집은 주차장도 넓어요!!
여러분~!!! 가게 앞에 이렇게나 예쁜 정원이 꾸며져 있어요~ㅠㅠㅠ 너무 예쁜 꽃들로 꾸며진 정원에 꽂혀 망개떡을 잊은 채 쪼꼬미와 한참을 정원에서 놀았네요~^^ 아이와 함께 가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약과도 환장하는 삼삼맘 집에 사둔 약과만 아니었다면 찹쌀약과도 사 먹고 싶었는데ㅠㅠ 다음 방문 때에는 찹쌀약과 꼭!!! 약과 후기도 남길게요!!
가게안에 남/녀 구분된 화장실도 있어 어찌나 반갑던지^^ 즐거운 여행에 깨끗한 화장실이 함께라면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된다는 거 아시죠?^^
저녁에 만날 지인들 떡까지 구매완료!! 오후 5시쯤 방문해서 그런지 남아있는 수량은 16개 3set만 남아있었어요 지인 선물로 여러 세트구입을 원하시는 분은 일찍 방문하시길 권해요~!! 다행히 3set 구매해 그 자리에서 바로 냠! 힝ㅠㅠ 저세상 쫄깃함에 저세상 단맛 망개잎 향이 은은하게 느껴져 호불호 없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맛이에요!!
여러부우우우운~ 늘 집에 박혀 육아하는 삼삼맘이 드디어!! 고정외출 스케줄이 생겼습니다!! 요가 등록했어요^^
임신과 출산, 근 3년간의 육아로 인해 집에 묵혀있던 요가복과 매트는 친정엄마에게 넘어가버리고 빈털터리가 된 삼삼맘… 요가복 준비 못하고 조거팬츠+반팔티셔츠+바람막이 달랑 입고 창고 뒤져서 겨우 찾은 요가매트 들고 수업 갔는데 와우…. 삼삼맘 너무 부끄러웠어요… 누가 봐도 초짜 수강생인 저와 강사님 포스 풍기시는 10분의 수강생분들이 똭!…
‘아… 이거 뭐지… 나 잘 못 들어온 거 같은데…’ 생각도 잠시 찐 강사님의 인사와 함께 바로 수업시작
오랜만에 쓰는 내 몸에 낯섦을 잔뜩 느끼고… 뿌직뿌직 소리 내는 내 매트에 부끄럼 느끼고… 형형색색의 하늘하늘 포스 풍기는 요가복 사이에서 회색 조거팬츠가 그저 부끄럽고…ㅋㅋㅋㅋㅋ 다른 건 몰라도 뿌직뿌직 소리+얼룩덜룩 세월흔적 풍기는 매트는 꼭!! 바꿔야겠다!! 결심하고 열심히 스캔한 다른 수강생분들 매트를 검색해 보니 ‘매트가 20만원이 넘어???’ ‘집에 박혀 육아하는 동안 요가세상에 무슨 일이?…’ 놀란 가슴 진정시키고 5만원~8만원대 가성비 좋은 매트를 찾아보자!! 외치며 정말…. 4시간 넘게 네이버, 다음, 인스타, 유튜브 등등 다 서치서치했는데 결국… 하나같이 입모아 사라고하는 매트는… 그 20만원짜리 매트… 2023년 절약을 실천하자를 다짐한 삼삼맘! 요가 햇병아리 주제에 20만원짜리 매트?! 정신나간짓하지말고 5만원짜리 매트사자 몇 번을 스스로에게 외쳤지만…
삼삼맘의 마음을 움직인 문장… ’이 매트 10년째 사용 중인데 멀쩡해요 ’비싼건 이유가 있어요, 찍힘, 얼룩, 해짐이 없어요’ ’좋은 매트 하나 사서 평생 쓰는 게 더 이득이에요‘ . . . 정답은 이미 내 마음속에 있었지만 4시간 동안 부정해 오며 스트레스만 받은 삼삼맘… 결국 그 매트 샀어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속 시원하드아아아아아아아) 나란 아줌마…
여러분… 그 매트 이제 보여드릴게요.^^ 요가 햇병아리 주제에 정신나간 지출을 한 나 자신이 부끄러워서 서론이 길었어요… 이 글 남편이 안 봤으면 좋겠어요… 남편은 제가 웬일로 정신 차리고 5만원짜리 매트 산 줄 알거든요… 사람은 본성을 쉽게 바뀌지 않는것을… 안녕? 내 사랑스런 매트야
이왕 돈 쓰는김에 캐리어까지ㅋㅋㅋㅋㅋ 뭐든 세트세뚜바리가 좋으니깐^^
네, 여러분ㅋㅋㅋㅋㅋ
제가 구매한 제품은 ‘만두카_프로라이트‘ 매트입니다^^
저 빨간 개구리 마크가 제 맘을 흔들었다구요…
‘만두카 요가매트’는 요가매트계의 에르메스라고도 불린다는데 그렇게 불리는 이유가 있겠죠?ㅋㅋㅋㅋㅋ
만두가 요가매트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종류가 많이 있지만 삼삼맘이 이것저것 따지고 따져 수십 개의 비교후기들을 참고하여 고른 것은
‘프로 라이트’ 입니다.
(세이지 컬러)
만두카 매트는 크게 ‘프로vs프로라이트’ 중에서 많이들 고민하시고 사용하고 있는데 두 제품은 차이점은 넓이와 무게 그래서 요가센터에 매트를 두고 사용하실 분은 ‘프로’ 매트를 들고 이동해야 될 경우에는 ‘프로라이트’
이렇게 많이 추천들 해주셔서 삼삼맘도 ‘프로 라이트’ 구매했어요^^ 간혹 프로 라이트가 다른 매트들의 비해 넓이가 좁다는 말들이 많아 조금 걱정했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과 비교해 보니
별 차이 나지 않았고 사용해 본 결과 요가매트가 넓다고 동작이 잘 되지 않더라… 매트 넓이는 굳이 중요하지 않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존 매트의 10mm 두게의 매트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사용감이었어요~
하지만 무릎, 손목 관절이 약하시다는 분들은 꼭! 매장에 방문해 사용해 보시고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기존 매트는 2~3만원 대 제품으로 몇 천개의 좋은 후기가 달렸던 제품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얼룩과 갈라짐, 손톱자국, 매트가 늘어나는 것을 막을 순 없었는데요
‘만두카 프로 라이트’ 매트는 많은 분들이 강력하게 추천한 이유가 있듯이 폐기물을 전혀 남기지 않는 친환경을 최고급 품질과 안정감을 주는 매트인데요, 10년 가까이 사용했음에도 큰 변형과 오염, 불편함 없이 사용 중이다는 후기가 많았습니다.
또한!! 수련에 의한 마모에 대해 평생품질 보증이 된다는 장점!! 이러니 안 살 수가 없었어요…^^
많은 분들이 적지 않은 금액에 해외직구로 많이들 구매하시는데 삼삼맘은 배송기간 긴 거 못 참는 성격… 해외직구 가격과 비교해 보니 1~2만원 더 지불하면 다음날 바로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어 바로 구매!!^^
내 소중한 매트에게 어울릴만한 캐리어도 함께 주문했어요
구매한 색상은 밝은회색이였지만 오배송으로 온 네이비컬러…. 반품하고 다시 택배 받는 시간도 싫은 삼삼맘 그냥 사용합니다^^
아!! 그리고 만두카 매트는 사용전 꼭! 해야 할 작업이 있는데요 사진과 같이 사용 전 매트에 굵은소금을 뿌린 후 24시간 경과 후 젖은 수건으로 소금을 닦아내 사용하도록 안내되어 있고 이는 매트에 마모를 주어 요가 동작 시 손과 발이 밀리는 것을 최소한으로 해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삼삼맘 소금작업 하지 않았습니닼ㅋㅋㅋㅋ 귀찮아귀찮아…. 소금작업 없이도 잘 사용한다는 후기글과 소금처리 유무 큰 차이 없다는 글에 삼삼맘도 소금작업 없이 사용해 보았는데 음… 확실히 손에 땀이 나니 조금 밀리는 감이 있어 평소에 거실에 매트를 펼쳐두고 사용하며 사용감을 입혀 밀림을 최소화하고자 하고 있어요~ 매트를 많이 사용할수록 내 몸에 맞춰진다는 만두카 매트!! 아직 요가 햇병아리 삼삼맘이지만 매트값 뽕 뽑기 위해서라도 요가 수업 빠지지 않고 열심히 다녀보고자 합니다!!
오랜만에 돌아온 삼삼맘이 카세트백 후기를 들고 왔어요^^ 작년 8월에 보테가베네타_카세트백_화이트 구매 게시글을 올리며 화이트컬러+양가죽으로 구매고민 하시는 분들을 위해 후기 포스팅 써보겠다고 했는데
5개월 동안 열심히 들고 다니며 느낀 점들을 공유해 볼게요^^
날이 추워 밖으로 나가길 거부하는 쪼꼬미 덕분에 8월에 구매해 11월까지 거진 매일 들고 다녔습니다. (뽕 뽑아야지예…)
카세트백_양가죽+화이트컬러 구매를 고민하시는 모두가 걱정하실 오염 부분!!
실제로 보이는 것보다 사진에서 오염 부분이 더 잘 보이는 것 같은데 실제로 보면 오염이 된 건가? 생각이 들 정도로 삼삼맘의 기준에서는 오염이 심하지 않았어요 삼삼맘은 가방 주름을 최소한 하기 위해 가방을 사용할 땐 자석 부분을 최대한 사용했고 사진과 같이 자석 부분의 오염이 가장 많이 되었지만 이 역시 삼삼맘 기준에선 눈에 크게 띄는 오염도는 아니었어요
사용하지 않을때에는 이너백+습자지를 넣고 눕혀서 보관했어요 (이너백은 사몰가 제품입니다_립스틱 홀더 추가로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유용해요^^)
그리고 다들 걱정하시는 가방의 뒷면! 옷과 맞닿는 부분이 넓고 마찰이 가장 많은 부분인데요 삼삼맘이 청바지에도 착용해 보았는데 걱정과 달리 오염은 심하지 않았어요~ (색상이 진하지 않은 청바지 착용) 하지만 데님은 항상 조심 또 조심!!
카세트백이 여러 가죽을 엮어 만든 제품이기도 하고 절단면에 별 다른 엣지 작업이 없는 그냥 가죽이라 몇 번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사진과 같이 절단면이 일어나거나 오염된 것을 볼 수 있어요 처음엔 벌써 가죽이 저렇게 일어나고 낡아졌나 속상하기도 했는데 저 상태에서 더 심해지진 않아 다행이기도 싶어요^^
뒷면과 앞면이에요~ 사진이 어둡게 나오기도 했고 가죽이 엮인 부분 그림자로 인해 오염도가 있어 보이지만 실제로 봤을 땐 더 밝고 오염되어 보이지 않아요^^
그리고 삼삼맘은 짧게 착용하고싶어 공방에서 구멍을 추가로 뚫었는데요 사진과 같이 공방에서 뚫은 구멍이 더 깔끔합니다…^^ (구멍마감보고 짭 소리 들은 삼삼맘…) 추가 구멍을 뚫은 건 신의 한 수!! 크로스로 자주 착용하는 삼삼맘에게는 딱!
그래서!!!
몇 달간 카세트백을 사용한 삼삼맘의 후기는요!!
“사세요”
유행 지난 거 아닌가, 화이트컬러라 계절타진 않을까, 오염이 걱정인데.. 이런 걱정들이 가방을 구매하고 집에 오는 길까지 계속될 거예요 한 번 착용하고 나서도 그 고민 계속될 거에욬ㅋㅋㅋ 하지만!! 두 번 착용하고 나시면 위의 걱정들 싹 사라져요!! 삼삼맘 한번 믿어봐요~ 날아다니는 쪼꼬미 케어하느라 가방에 신경을 못 써서인지는 몰라도 맘 편히 몇 번 들고나가고 조금씩 손때가 묻으니 오염걱정은 사라지고 손이 탈 수록 자연스럽게 주름지는 것 또한 멋있게 보이니깐요^^ 쪼꼬미 음료수, 침에 눌린 과자, 녹은사탕, 뭔지 모를 오염 등등 육아와 함께하며 얻는 수많은 오염들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삼삼맘은 그냥 물티슈로 닦았어요ㅋㅋㅋ
양가죽이라 습기에 취약하지만 뭐 어쩌겠노 하는 마음으로 닦았는데 잘 닦이더라구요?^^ㅋㅋㅋㅋ 살살 어루만지며 물티슈로 오염 닦아내며 사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