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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삼한 일상을 공유하는 삼삼맘입니다.

오랜만에 돌아온 유아식 레시피~!!!

평소 성격이 급한 데다가 역동적인 육아를 하다 보니
식단짜기, 포스팅용 사진 찍기는 매번 깜빡…. 그저 빨리빨리 후다닥!!!
전쟁 같은 하루 중 오랜만에 마음이 여유로워 사진 몇 장 찍어보았아요?ㅋㅋㅋㅋㅋ

오늘의 레시피는 [버섯복음밥]


사실 냉장고 털이 볶음밥!!ㅋㅋㅋㅋㅋㅋㅋㅋ
식단을 짜지 않으니 매일 3끼 뭐 먹이나~ 고민의 연속인데
날도 덥고~ 뭐 먹일까 생각하기도 귀찮고~ 냉장고는 곧 터질 것 같고~
저 같은 주부+엄마 많으시죠? 그런 거 맞죠?ㅋㅋㅋㅋ

[재료]
표고버섯 1개
가지 3조각
당근 조금
양파 1/4
다진마늘 1/2 숟가락
굴소스 1/2 숟가락
(재료는 요리사 마음대로~ 휘리릭)

손큰 삼삼맘에겐 그저 소꿉장난같은 양.. 적응안돼…

1. 오늘은 냉장고 털이 날이기에 집에 잠들어 있는 채소들 죄다 꺼내 다져주세요!

이유식 때 부터 매일 다지고다지고~ 손목 아작나서
뭐든 갈아준다는 다지기를 샀지만 성격 급한 아줌마는 다지기 꺼내기도 귀찮아
또다시 손목을 갈아갈아 채소를 다집니다…ㅋㅋㅋㅋㅋ

다른 집 24개월 쪼꼬미들도 그런가요?
우리 집 쪼꼬미는 볶음밥에 들어가는 채소는 잘게 다져줘야 잘 먹더라고요
조금 크게 다져주면 밥 따로 채소 따로 으잉? 볶음밥인데 왜 따로 먹는지

무튼!! 오늘의 엄마는 조금 피곤하고 귀찮은 거 싫고 그저 빨리 끝냈으면 하는 마음이 크니

2. 순서 생각하지 말고 다져놓은 재료 한꺼번에 몽땅 투하!!!

일단 다 때려넣고 볶볶볶!!!
쪼꼬미 돌 이후 조금씩 간을 하고 있는 삼삼맘이기에
그날 기분 따라 추가로 소금도 넣었다가~ 후추도 넣었다가 하지만
오늘은 굴소스를 넣을 거기에 소금, 후추는 패스~


3. 야채가 어느 정도 익었다~싶을 때쯤 밥 투하!
밥도 함께 볶볶볶!!!


4. 밥과 야채가 잘 어울려졌을 때 굴소스 넣고 빠르게 볶볶볶!! 해주세요~


지하 38472m에서 올라온 볶음밥… 무섭다

뭐든 어디든 “김가루 뿌려주세요” 시전하는 딸래미 니즈 충족을 위해 김가루 뿌렸으나
이건뭐…. 당사자인 네가 만족하면 된거겠지?ㅋㅋㅋㅋㅋㅋ
이게 뭐냐고 안 먹겠다 할 줄 알았는데
“토끼다!” “곰인가?”ㅋㅋㅋㅋㅋㅋ하는 순하디 순한 너에게 땡큐

이상 오늘도 한 끼 뚝딱 어찌 잘 해결한 거 같아 행복한 아줌마이었습니다.

다들 하나씩 감추고 있는 초간단 레시피 있으신 거 다 알아요,
한 보따리 내놓아보세요 하지 않을 테니 한 줌씩 꺼내 공유해욬ㅋㅋㅋㅋㅋㅋㅋ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니깐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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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삼한 일상을 공유하는 삼삼맘입니다. 

 

오늘 공유할 레시피는 '잡채밥'입니다.

 

*재료*

당면 / 당근

양파 / 어묵

시금치 / 표고버섯

돼지고기

 

*양념장*

간장 5큰술

(삼삼맘은 아기 간장 사용했어요)

다진 마늘 1/2큰술

소금 1/2큰술

매실액 3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

 

*요리방법*

1. 당면을 물에 30분 이상 불려줍니다.

당면을 불린 후 아이가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면 됩니다.

2. 당면을 불리는 동안 돼지고기와 표고버섯에 만들어둔 양념장 3큰술 넣어 재워둡니다.

설거지를 줄이기 위해 웍에 바로 재워두는 센스☆

3. 채소를 아이가 먹기편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쪼꼬미가 채소를 좋아해 채소량을 많이 잡았어요~

4. 불린 당면을 웍에 옮겨 당면이 잠길정도 물을 부어 3~4여분 끓여줍니다. 

 

5. 당면이 끓는 동안 양념에 재워둔 돼지고기와 표고버섯을 볶아줍니다. 

 

6. 충분히 볶아진 돼지고기와 표고버섯에 손질한 채소들을 넣어 볶아 줍니다. 

 

7. 물이 자작하게 남은 당면에 볶은 돼지고기와 채소, 양념장을 모두 넣어 볶아줍니다.

이때 가위로 당면 잘라주세요~

8.  참깨 톡톡 올려주면 '아기 잡채밥' 완성★

손이 큰 삼삼맘은 남은 잡채들 소분하여 냉동실에 보관해 두었답니다~^^

'오늘은 또 무슨 반찬을 해줘야 하나~' 고민일 때!!

냉동실 얼려둔 잡채 하나 꺼내 밥이랑 후라이팬에 볶아주면 한 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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